김민숙 고양시의원./사진제공=고양시의회 |
김 의원은 "지난 7월 경기도가 발표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 계획에 따르면 경기도는 2024년도부터 시내버스 1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200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 예정"이라면서 "그런데 경기도 계획은 도내 각 시군이 사업비 70%를 떠안는 구조"라며 촉구 결의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에 따른 사업비 분담 비율은 경기도 30%, 시군 70%로, 예산이 한정된 시·군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촉구 결의안 주요 내용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시군 재정분담률 50% 이상 상향△장기적 안정적 재원대책 마련 △마을버스 사업비 지원 대책 마련 촉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