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높빛·행신어린이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3~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낭독 모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높빛어린이도서관에서는 <피구왕 통키>의 통키를 연기한 김정애 성우가, 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는 <도라에몽>의 진구를 연기한 김정아 성우가 아이들의 지도를 맡는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정확한 발음과 발성 △내레이션과 연기의 구분 △생동감 있는 캐릭터 표현 등 낭독의 기본기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스스로 택한 책 한 권을 낭독하는 영상을 촬영하는 시간도 갖는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낭독이라는 또 다른 독서법을 접하고 내 목소리로 녹음된 책을 소장하는 특별한 추억을 얻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17일부터 4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신청은 3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 신청게시판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www.goyanglib.or.kr)이나 전화 (031-8075-9391(높빛), 9273(행신어린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