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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청년의날 맞아 브레이브걸스 민영 만났다…‘역주행’ 축하
  • 등록일

    2021.09.17 15: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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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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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제2회 청년의 날을 맞아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민영(본명 김민영·31)을 만나 인기곡 롤린(Rollin’)의 ‘역주행’을 축하했다.

한국관광공사가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를 올해 해외홍보 광고 모델로 발탁해 한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홍보 영상 5개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를 올해 해외홍보 광고 모델로 발탁해 한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홍보 영상 5개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배성재(43)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윤태진(34) 아나운서, 브레이브걸스 민영, 래퍼 한해(본명 정한해·31) 등과 제2회 청년의 날 특별영상을 촬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상은 지난 14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대담 형식으로 촬영됐다. 청년의 날인 오는 18일 청와대 유튜브 등에서 공개된다.

임 부대변인에 따르면 대화는 문 대통령이 민영에게 ‘롤린’ 역주행을 축하하는 것으로 시작됐다고 한다. 한해는 작년까지 의무경찰로 청와대 주변에서 복무했다며, “담장 안으로 오게 돼 매우 신기하고 영광”이라고 인사했다.

문 대통령은 신혼부부와 휴직 중인 청년,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대학생, 스타트업 대표 등 7명의 청년들이 말하는 주거와 창업, 등록금, 코로나 우울증 등 고민을 들었다. 그리고 정부의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 이전에는 청년과 악수하고 셀카도 찍으며 소통했는데, 거리두기로 기회가 많이 없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제1회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방탄소년단(BTS)으로부터 음악적 성과물과 메시지 등을 담은 '2039년 선물'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제1회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방탄소년단(BTS)으로부터 음악적 성과물과 메시지 등을 담은 '2039년 선물'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또 문 대통령은 “청년 시절 일자리에 대한 고민이 컸다”며 과거 겪었던 고민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학생운동으로) 구속되고 복학이 안 된 긴 시간 동안 개인의 삶으로 암담함을 느끼고, 다른 사람보다 뒤처지는 것 같았다”는 것이다.

임 부대변인은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무명시절 겪었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청년들의 어려움을 청년들이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정부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1회 청년의 날에는 방탄소년단(BTS)을 청와대로 초청해 행사를 열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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