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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영예 등
  • 등록일

    2023.12.04 16:01:46

  • 조회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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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평가 1위에 이어 시군 종합평가도 1위…안전·복지정책서 두각

 

경기 고양시가 2023년 경기도 주관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시청 ⓒ고양시

 

시군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적을 평가한다. 올해 고양시는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수원, 용인, 화성, 성남 등)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고양시는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기관 선정은 올해가 역대 두 번째다.

 

고양시가 받게 될 시상금(상사업비)은 4억원이다. 지난 9년간 고양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교부금은 총 23억7천만원에 달한다. 

 

고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복지·안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주거 취약계층 지원과 더불어 공공보육 이용률, 아동 보호 체계 구축, 청년 정책 참여 확대, 노인 일자리 확대 등까지 폭넓은 계층별 정책에서 두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동환 시장은 "올해 평가를 잘 받은 지표는 우수사례로써 더욱 견고하게 시스템화하고, 보완이 필요한 분야에는 더욱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에게도 진정한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개인 하수처리시설 점검 완료…66개소 점검, 위반 음식점 등 4개소 적발 

 

고양시가 소규모 개인 하수처리시설 66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방류수 수질기준을 위반한 음식점 등 4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민원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난달 4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의 적정 설치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오수 무단배출 △미신고시설 여부 등이다.

 

시는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서 방류수를 채수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현장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개인 하수처리시설 관리 운영 효율을 높이는 기술지원도 병행했다.

 

시는 방류수 수질기준을 위반한 4개소를 적발해 2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설 개선을 명령했다. 시는 적발된 시설에서 나오는 방류수를 재검사해 개선이 완료됐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 '2023 아람문예아카데미- 말거는 극장: 세계명작극장' 개최

 

고양문화재단은 극장형 예술 인문학 프로그램 '2023 아람문예아카데미- 말거는 극장'을 오는 12월8일부터 17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세계명작극장'이라는 주제로 각 장르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6개 국가, 6개 장르의 명작 극장들을 2주에 걸쳐 총 6회 시리즈 강연으로 집중 소개한다. 

 

▲세계명작극장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12월8일 첫 번째 시리즈 '뉴욕 뮤지컬 극장가 탐험' 편에서는 오랫동안 뮤지컬 평론 활동을 해온 동시에 연출과 대본 등 풍부한 창작·제작 경험까지 지닌 조용신 평론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12월9일 두 번째 시리즈 '글로브 극장과 셰익스피어 명작들' 편에서는 손꼽히는 셰익스피어 전문가인 순천향대학교 영미학과 이현우 교수가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등 셰익스피어 명작의 산실인 글로브 극장을 소개한다.

 

12월 10일(일) 세 번째 시리즈 '달리 극장 미술관과 달리의 예술세계' 편에서는 미술 분야 최고의 '파워 라이터'로 신뢰를 얻고 있는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이주은 교수가 출연한다. 

 

12월15일 네 번째 시리즈 '라스칼라 극장과 오페라 명작들' 편에서는 라스칼라 극장 오페라에 출연한 최초의 한국인 테너 이정원이 라스칼라의 역사와 명작 오페라, 그리고 전설적인 가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12월16일 다섯 번째 시리즈 '독일음악의 요람, 드레스덴 궁정악단과 젬퍼 오퍼' 편에서는 cpbc라디오 '비욘드 클래식'의 진행자인 이준형 음악평론가와 함께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의 중후한 음색과 독특한 연주 전통을 추적한다.

 

12월 17일 마지막 시리즈 '유럽으로 향한 창, 마린스키 극장과 발레' 편에서는 '이 춤의 운명은'의 저자인 정옥희 무용비평가가 마린스키 극장을 중심으로 러시아 발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023 아람문예아카데미- 말거는 극장: 세계명작극장' 시리즈는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15,000원이며 패지키로 예매할 경우 최대 3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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