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수 기자
- 승인 2023.09.14 10:53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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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고양신문] 고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양현숙)는 고양시새마을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13일 고양시청 체육관에서 ‘2023 고양 백세시대 홀몸어르신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 내 각 동에서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했으며, 김창규 고양시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해 양현숙 고양시새마을부녀회장과 단체장, 각 동 부녀회원, 이동환 고양시장과 김영식 시의회의장, 지역 시도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고양실버인력뱅크 소속의 꿈전파문화공연단 ‘함초롬히핸드벨’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의 구십·백세 어르신들이 특별히 잔치에 초대돼 내빈들에게 큰절과 만수무강을 위한 잔을 받기도 했다. 또한, 김창규 고양시새마을회 회장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어버이 은혜’를 합창했으며, 신월숙 명창과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은 큰잔치를 더 즐겁게 했다.
양현숙 고양시새마을부녀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자리해주신 많은 어르신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며,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에도 감사하다. 우리 고양시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은빛 사랑의 장 나누기와 밑반찬 만들기, 동별 경로잔치 등의 다양한 사업과 지금보다 더 다양한 공익적 활동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노년이 행복하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 모든 어르신이 늘 건강하시고 언제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고양 신세계안과와 효인컴퍼니는 각각 100만 원의 후원금을 고양시 새마을회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