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소는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가 함께 참여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일자리 고민을 가까이에서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현장에서 치매 조기검진, 예방 교육, 인지 프로그램 안내 등이 이뤄졌으며,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걱정을 덜고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신중년 세대를 위한 취업 상담, 진로 설계, 경력 전환 상담을 제공해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에 맞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식사동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치고,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도 병행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겼다.

최상덕 식사동장은 “작은 발걸음이지만, 찾아가는 복지상담소가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삶에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따뜻한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