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띄기
상단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한번에 찾는 복지시설 및 정보

복지정보

[복지뉴스] 고양시,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 병원 5곳으로 확대…지역 의료기관과 상생 강화
  • 등록일

    2025.04.22

  • 조회수

    15

  • 시설종류

    기타

  • 카테고리

    복지뉴스

 

20250422500044.jpg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관내 의료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사업' 참여 병원을 기존 2곳에서 5곳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더자인병원이 새롭게 참여하며, 기존의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일산복음병원과 함께 총 5개 병원이 성실납세자에게 건강검진비 및 진료비 일부를 할인 제공하게 된다. 병원별 할인 항목과 수준은 상이하며, 향후 안내자료를 통해 자세히 고지될 예정이다.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고양시가 2023년부터 추진해온 납세자 예우 시책으로, 지역사회 내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의료복지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5년간 매년 5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시민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발표되며, 해당 시민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혜택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된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시민은 의료기관 방문 시 인증서를 제시하면 각 병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 제도를 통해 성실납세에 대한 시민의 동기를 높이는 한편, 지역 의료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역 의료기관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성실납세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병원에서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시민에 대한 예우를 넘어서,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우대 정책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며, 시민 중심의 세정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메트로신문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