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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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복지뉴스
고양한국어공유학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으로 말하기 대회 열어
고양한국어공유학교(교장 김세영)가 지난달 28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으로 열린 이 날 말하기 대회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3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김세영 고양한국어공유학교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또 학생들이 선정한 주제를 보며 열정을 느끼고 마음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매년 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양한국어공유학교는 경기랭귀지스쿨(KLS학교)로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어 부족으로 공교육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어 집중 교육을 통해 기초학습과 학교 정착을 지원하는 학교로, 이민자통합센터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 개교해 중등반, 고등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통교과와 창체 그리고 한국어와 심리·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출처 : 고양신문(http://www.mygo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