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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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고양분회가 고양시 저소득층 아동 및 독거노인을 위해 영양제 및 구충제를 지원했다.
고양분회(분회장 조기성)는 28일 고양시청에서 조기성 분회장, 김정란 부분회장, 전애경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노인 영양제와 구충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분회는 구충제 1200명분과 어르신용 영양제 1300명분을 준비해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총 2500만원 상당으로 그린스토어와 비타민하우스 고양지점이 후원했다. 이 물품들은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조기성 분회장은 "시의 인구 증가에 따른 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약사회가 어르신과 어린이의 영양 균형 및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정란 부분회장은 "소외계층 아동과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양제와 구충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협력이 필요한 기관이나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시면 검토 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복 사회복지국장은 "약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고양시 어르신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약사회와 시청이 협력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분회는 추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노을학교'에 상비약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며, 관내 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 중 예기치 못한 응급 상황에 유용하게 사용할 방침이다.